여름휴가를 다녀왔던 제부도가 생각나서 포스팅 해봅니다. 특히 서해랑 케이블카가 기억에 나는데요. 아주 눈부시고 행복한 기억을 선물해주었던 케이블카입니다. 가을에도 제부도는 일몰보러 가기 멋진 곳인데 케이블카까지 한 번 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.
제부도의 랜드마크 서해랑 케이블카
제부도는 하루에 바닷길이 두 번 열립니다. 바닷길 시간을 놓친 저희가족은 서해랑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.
아빠는 차가지고 나중에 들어오고 나머지 식구들은 21년에 새로 지어서 깨끗하고 멋지고 전망 좋은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표를 산 후 케이블카를 탑니다. 때마침 날씨가 좋아서 성인1, 초등학생2(초등학생은 50% 할인) 총 3명이서 29000원에 탑승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.
바닷물이 잠기고 있는 모습까지 모두 보입니다.
제부도가 내려다 보이는 아일랜드 펜션
갑자기 예약하고 온 펜션인데, 아마도 제부도의 메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. 높은 곳에 위치한 대형펜션입니다. 가히 추천할 만 합니다. 제부도에 온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. 바로 바베큐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.
여행의 꽃은 바베큐
지난 주 야외바베큐를 했었는데 분위기나 맛이 엄청 좋았거든요. 그래서 큰 판에 이것저것 모두 구워서 몇 시간 내내 먹었던 기억이 좋아서 다시 오며 제대로 준비를 해왔습니다.
제부도 케이블카
그리고 그동안 궁금했던 엘본과 티본 스테이크 차이도 알아보았는데요. 등심이 좀 더 많은 엘본으로 준비해왔습니다.
굽고 자르고 익히고 먹고 하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 새 밤이 깊었습니다. 가리비, 오징어, 소세지, 새우, 조개관자, 닭꼬치, 엘본스테이크, 목살, 반건조 오징어, 삼겹살, 목살 등등 아주 맛있었습니다.
맥주와 일몰이 주는 세련된 행복으로 여름 휴가 마무리 했습니다. 힐링이 된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. 모두 행복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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